거실벽지 고르기 전에 가족 생활부터 점검합니다
거실은 가족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거실벽지는 예쁜 것보다 오래 질리지 않고 관리하기 쉬운 쪽이 유리합니다.
벽지를 보기 전에 먼저 생활 방식을 점검해 보십시오.
거실에서 주로 무엇을 하는지

TV를 오래 보는 집, 손님이 자주 오는 집, 아이가 장난감을 펼쳐 놓고 노는 집은 필요한 벽지가 다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손이 닿는 아랫부분이 쉽게 더러워지므로 닦임성을 우선으로 봅니다.
반면 거실이 쉬는 공간이라면 눈이 편한 색이 먼저입니다.
색을 정하는 기준
- 밝은 베이지와 화이트 계열: 공간이 넓어 보이고 가구 선택 폭이 넓습니다.
- 회색 계열: 차분하지만 조명이 어두우면 칙칙할 수 있습니다.
- 진한 색: 한 면만 포인트로 쓰면 개성이 살지만 전체에 쓰면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거실은 면적이 넓어서 샘플보다 실제 벽에서 한 톤 더 밝게 보입니다.
조명과 창 방향을 봅니다

남향 거실은 낮에 빛이 가득해 어두운 색도 소화하지만, 북향 거실은 어두운 색이 더 무거워 보입니다.
조명이 노란빛이면 흰 벽도 따뜻한 크림색처럼 보이니, 생활하는 조명 아래에서 샘플을 확인하십시오.
질감과 무늬는 이렇게
벽 한 면이 TV 뒤쪽이라면 질감이 있는 벽지로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전체를 같은 벽지로 하고 한 면만 다른 톤을 쓰는 방식은 실패 확률이 낮은 방법입니다.
무늬가 큰 벽지는 이음 맞춤으로 자재 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십시오.
가구와 바닥을 같이 봅니다
소파 색, 바닥 색, 커튼 색과 함께 보아야 어울림이 보입니다.
따로 고르면 각각은 예뻐도 합치면 어긋납니다.
소파 천이나 바닥재 조각을 샘플 옆에 놓고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래 질리지 않는 선택
유행하는 색은 2~3년 뒤 낡아 보이기도 합니다.
거실처럼 자주 바꾸기 어려운 면은 가구를 바꿔도 어울리는 무난한 바탕색을 쓰고, 소품과 커튼으로 계절 느낌을 주는 편이 오래 갑니다.
지금 마음에 드는 색이 가구를 모두 치웠을 때도 편한지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시공 전 확인
거실은 TV 벽걸이 자리, 에어컨 배관 구멍, 몰딩 등 처리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으면 미리 알려 주십시오.
천장과 몰딩 색도 같이 봅니다

벽지만 바꾸고 천장이나 몰딩이 누렇게 남아 있으면 새 벽지가 오히려 낡아 보입니다.
천장을 같이 도배하는지, 몰딩은 어떤 색으로 두는지 함께 정해야 전체가 정리됩니다.
거실은 천장이 넓게 보이는 공간이라 이 부분이 인상을 크게 좌우합니다.
거실 도배를 맡길 때는 거실 크기와 벽지 방향만 알려 주셔도 됩니다.
반장 담당자가 전화나 문자로 총 금액을 먼저 알려 드리고, 예약이 확정되면 제휴 시공팀이 일정에 맞춰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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