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덧방이 가능한 벽과 불가능한 벽 확인하는 순서
도배덧방은 기존 벽지를 떼지 않고 그 위에 새 벽지를 바르는 방식입니다.
철거 과정이 줄어 작업이 단순해 보이지만 모든 벽에 쓸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가능한 벽과 불가능한 벽을 구분하는 순서를 안내합니다.
덧방이란 무엇입니까

일반 도배는 기존 벽지를 떼어 내고 바탕을 정리한 뒤 새 벽지를 바릅니다.
덧방은 기존 벽지가 바탕 역할을 한다고 보고 위에 바로 바릅니다.
철거 시간이 줄고 먼지와 폐기물이 적게 나옵니다.
그 대신 기존 벽지의 상태가 새 벽지에 그대로 영향을 줍니다.
기존 벽이 단단히 붙어 있어야 덧방이 성립합니다.
가능한 벽 점검
- 기존 벽지가 들뜨지 않고 단단히 붙어 있는지
- 곰팡이나 물 자국이 없는지
- 표면이 평평하고 요철이 심하지 않은지
- 기존 벽지가 한 겹이거나 두껍지 않은지
이 네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벽에서만 덧방을 권할 수 있습니다. 하나라도 해당하지 않으면 철거 후 도배를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불가능한 벽

곰팡이가 있는 벽은 덧방하면 새 벽지 아래에서 계속 번집니다.
습기가 올라오는 벽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 벽지가 이미 여러 겹이라면 무게로 떨어질 수 있고, 두께가 쌓여 벽 모서리가 둥글어집니다.
기존 벽지가 비닐 재질로 표면이 매끈한 경우에는 새 벽지의 풀이 잘 붙지 않아 표면 처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요철이 있는 질감 벽지는 그 요철이 새 벽지에 비칩니다.
덧방 후 생길 수 있는 문제
덧방한 벽지는 시간이 지나면 이음새가 먼저 뜨거나 아래층이 늘어나면서 주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나중에 철거하려면 겹이 늘어 더 어렵습니다.
임시로 바꿀 목적이라면 괜찮지만 오래 쓸 벽이라면 철거 도배를 권합니다.
기존 벽지 위의 오염이 비쳐 보일 수도 있습니다.
색이 진한 벽지 위에 밝은 벽지를 덧바르면 은은하게 비칩니다.
덧방과 철거 도배의 가장 큰 차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납니다.
철거를 하면 벽 상태를 직접 보고 보수할 수 있지만 덧방은 기존 벽지 아래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아래가 이미 젖었거나 석고보드 종이면이 들떠 있어도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이 불확실성을 감수할 수 있는지가 선택 기준 중 하나입니다.
판단 순서

- 벽지 모서리를 들어 층이 몇 겹인지 봅니다
- 손으로 쓸어 보며 들뜬 곳을 찾습니다
- 곰팡이 냄새와 변색을 확인합니다
- 사진을 남기고 상담에서 덧방 가능 여부를 묻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덧방하면 비용이 줄어듭니까? A. 철거 작업이 줄어 달라질 수 있지만 벽 상태와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덧방이 가능한지 궁금하시면 벽 사진과 함께 도배반장에 남겨 주십시오.
담당자가 연락해 말씀하신 조건을 듣고 총 금액을 전화나 문자로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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