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바른실크벽지 셀프 시공에서 흔한 실수와 피하는 방법
풀바른실크벽지는 공장에서 풀을 미리 발라 둔 벽지입니다.
풀을 직접 개고 바르는 과정이 없어 셀프 시공을 시도하기 쉬워 보입니다.
그런데 막상 붙여 보면 들뜸과 주름, 이음매 벌어짐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정해진 몇 가지 실수에 있습니다.
실수별로 원인과 피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셀프 시공에서 자주 나오는 실수 여섯 가지
실수 1. 받자마자 쓰지 않고 오래 둔다

풀이 이미 발라져 있어 시간이 지나면 풀 상태가 변할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안내된 사용 기간이 있으니 받으면 먼저 확인합니다.
햇빛이 드는 곳이나 난방기 옆에 두면 마르기 쉽습니다.
작업 날짜를 정한 뒤에 주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수 2. 기존 벽 상태를 그대로 둔다
실크벽지는 표면이 매끈해 벽의 굴곡과 이물질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기존 벽지가 들떠 있으면 새 벽지도 같이 들뜹니다.
붙이기 전에 아래를 점검합니다.
- 들뜬 기존 벽지는 떼어 내고 단차를 정리했는가
- 못 자국과 구멍은 메웠는가
- 곰팡이 흔적은 원인과 함께 처리했는가
- 콘센트와 스위치 덮개를 떼어 두었는가
실크 계열은 바탕면 준비가 결과의 대부분을 정합니다.
실수 3. 재단을 딱 맞게 한다
천장과 바닥 쪽을 여유 없이 잘라 붙이면 길이가 모자라 틈이 생깁니다.
위아래로 넉넉하게 남겨 붙인 뒤 칼과 헤라로 마지막에 정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칼날은 자주 갈아 써야 벽지가 찢어지지 않습니다.
실수 4. 이음매를 겹쳐 붙인다

실크벽지는 보통 맞대어 붙이는 방식입니다.
합지처럼 겹쳐 붙이면 겹친 부분이 도드라지고 들뜨기 쉽습니다.
첫 장을 수직으로 정확히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장이 기울면 다음 장이 계속 어긋납니다.
수평계나 추를 달아 기준선을 먼저 그어 둡니다.
실수 5. 공기를 빼다 표면을 상하게 한다
공기를 빼려고 힘을 주어 문지르면 표면 무늬가 눌리거나 광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솔이나 헤라로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밀어 냅니다.
풀이 이음매로 삐져나오면 바로 젖은 수건으로 닦아야 얼룩이 남지 않습니다.
실수 6. 붙이고 바로 환기를 세게 한다
붙인 직후에 창을 활짝 열거나 난방을 세게 하면 급하게 마르면서 이음매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마르도록 두고, 어느 정도 자리 잡은 뒤에 환기합니다.
맡기는 편이 나은 경우

천장, 높은 계단 벽, 넓은 거실 한 면처럼 큰 면적은 혼자 붙이기 어렵습니다.
벽 굴곡이 심하거나 곰팡이가 반복되는 벽도 바탕 작업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는 셀프로 시작했다가 다시 맡기는 일이 생기기 쉬우니 처음부터 맡기는 쪽을 검토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풀바른실크벽지는 남으면 나중에 써도 되나요? A. 풀 상태가 변할 수 있어 오래 보관하기는 어렵습니다.
보수용으로 남기려면 제품 안내를 먼저 확인합니다.
Q. 기존 실크벽지 위에 바로 붙여도 되나요? A. 코팅된 표면에는 풀이 잘 붙지 않는 경우가 많아 기존 벽지를 떼어 내고 붙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풀바른 실크벽지를 붙일 면이 넓거나 천장이 포함되면 도배반장에 남겨 보세요.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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