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도배 순서를 모르면 헷갈리는 작업 과정 열두 단계
벽지도배는 하루 안에 끝나는 일이 많아 단순해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단계가 많습니다.
순서를 알고 있으면 작업 당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고, 시공 내용이 달라졌을 때 알아차리기도 쉽습니다.
작업 전 준비 단계

- 가구와 짐 이동: 벽에 붙은 가구는 방 가운데로 모읍니다. 무거운 가구는 시공팀과 미리 상의합니다.
- 콘센트 확인: 전원이 필요한 작업이 있으므로 사용 가능한 콘센트를 알려 둡니다.
- 바닥 보양: 바닥에 비닐이나 보양재를 깔아 풀과 먼지가 묻지 않게 합니다.
- 기존 벽지 상태 확인: 들뜸, 곰팡이, 균열 위치를 살핍니다.
철거와 바탕 처리
- 기존 벽지 제거: 겹쳐 붙인 벽지가 있으면 제거 범위를 정합니다.
- 퍼티 작업: 벽의 홈과 못 자국, 이음새를 평평하게 메웁니다.
- 초배지 작업: 정배지가 잘 붙고 벽의 요철이 덜 비치도록 초배를 붙입니다.
초배를 생략하거나 얇게 하면 마무리가 곱지 않을 수 있으므로, 상담 때 초배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봐 두시면 좋습니다.
정배와 마감

- 재단: 벽 높이에 맞게 도배지를 자릅니다.
- 풀칠과 부착: 풀을 바르고 벽에 맞춰 붙입니다.
- 이음새 정리: 이음 부분이 뜨지 않게 눌러 주고 남은 풀을 닦아 냅니다.
- 몰딩, 콘센트 주변 마감: 칼선이 깔끔하게 정리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청소와 점검: 벽지 위에 풀 자국이나 기포가 없는지 살핍니다.
고객이 마지막에 확인할 곳
작업이 끝나면 불을 모두 켜고 벽을 옆에서 비스듬히 봅니다.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던 이음새와 기포가 옆에서 보면 드러납니다. 문제가 보이면 시공팀이 철수하기 전에 바로 알려 주십시오.
나중에 말하면 어느 단계에서 생긴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말려야 하는 시간

벽지는 붙인 직후 완전히 마른 상태가 아닙니다.
풀이 마를 때까지 창문을 약간만 열어 두고 보일러를 세게 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급하게 말리면 이음새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도배 중에 집에 있어도 되나요? A. 풀 냄새와 먼지, 작업 동선 때문에 비워 두는 편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머물러야 한다면 상담 때 알려 주십시오.
Q. 새 벽지를 구석까지 한 장으로 붙이나요? A. 구석에서는 벽지를 잇거나 꺾어 붙이는 방식이 쓰입니다.
시공 방식은 벽 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반장에 조건을 남기시면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해 드립니다.
순서가 이해되셨다면 상담 때 구체적으로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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