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장판을 처음 쓰는 분을 위한 이해와 선택 포인트
장판 이야기를 하다 보면 롤장판이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말 그대로 두루마리처럼 말아 놓은 장판을 필요한 만큼 풀어서 바닥에 까는 방식입니다.
처음 접하는 분을 위해 기본부터 정리합니다.
롤장판이란

공장에서 일정한 폭으로 길게 만들어 말아 둔 바닥재입니다.
폭이 정해져 있어서 방 크기에 맞게 자르고 이어 붙여 시공합니다.
낱장으로 붙이는 타일형 장판과 구분하기 위해 롤이라는 말을 붙입니다.
시공 방식 이해하기
바닥에 전용 접착제를 바르고 장판을 펼쳐 붙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방이 폭보다 넓으면 두 장 이상을 이어야 하는데, 이때 만나는 선이 이음매입니다.
이음매는 무늬를 맞추고 열 또는 전용 처리로 마무리합니다.
- 벽 가장자리는 몰딩이나 걸레받이 쪽으로 여유를 두고 자릅니다.
- 문턱 부분은 따로 재단해 마감합니다.
- 방 모서리와 붙박이장 둘레가 시공이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폭이 정해져 있다는 점은 장점이면서 제약입니다.
거실 폭이 장판 폭보다 약간만 넘어도 좁은 띠 하나를 따로 붙여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이 띠가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오면 아쉽습니다.
그래서 방 치수를 재 두고 장판 폭에 맞춰 이어 붙일 방향을 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방향에 따라 빛이 들어오는 각도와 이음매가 보이는 정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장점과 확인할 점
롤 형태는 넓은 면을 한 번에 덮을 수 있어 이음매 수가 적고 바닥이 매끈하게 이어집니다.
면적이 큰 거실에 쓰기 좋습니다.
반면 무겁고 부피가 커서 운반과 재단에 숙련이 필요합니다.
방 모양이 복잡하면 버려지는 자투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음매가 어디에 오는지 미리 물어보면 완성 후 아쉬움이 줄어듭니다. 문 입구나 가구 아래로 오도록 조정이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공 당일에 현장에서 방향을 바꾸기는 어려우니 상담 단계에서 방 치수와 가구 위치를 알려 주는 편이 좋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이음매를 눈에 덜 띄는 쪽에 두는 것이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시공 전 바닥 점검
롤장판은 바닥의 굴곡을 그대로 드러내는 편이어서 바닥이 중요합니다.
기존 장판을 걷어 보고 접착제 자국이나 들뜬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바닥이 울퉁불퉁하면 정리를 먼저 하고 까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롤장판은 직접 깔 수 있나요? A. 작은 방이면 시도하는 분도 있지만 재단과 이음매 처리가 까다로워서 넓은 공간은 맡기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Q. 롤장판과 타일형은 무엇이 다른가요? A. 롤은 길게 이어지는 한 장 형태이고 타일형은 작은 조각을 맞춰 붙이는 형태입니다.
정리

방 크기, 이음매 위치, 바닥 상태 세 가지를 확인하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집 상황을 알려 주시면 반장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해 드립니다.
예약이 확정되면 제휴 시공팀이 작업하며 진행 중 전달할 내용이 있으면 소통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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